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울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8년간 총 3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수많은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혹은 그룹과 연계된 자본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3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2월 11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이후인 2018년 7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화재청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9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5년을 실시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60년 5월 3일, 2021년 7월 2일, 2025년 1월 10일, 2022년 5월 6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1년간 총 5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7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6년 회직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